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수비가 무너지며 0-3으로 패한 첼시. 4위 레스터시티가 본머스에 패하면서 리그 3위 자리를 유지했다. 5위 맨유의 추격이 거센 가운데 맨시티의 챔피언스리그 출전정지 징계가 항소 결과 취소되면서 4위 안에 반드시 들어야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MF 길모어 DF 토모리의 부상 이탈에 MF 캉테의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는 것도 불안요소. 다만 상대가 이미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시티라는 점. FW 지루,풀리식 MF 마운트 같은 공격자원들의 폼이 좋은 상태라는 점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노리치시티. 홈에서 웨스트햄에 0-4로 대패를 당해 남은 3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강등이 확정됐다. 재개 후 치른 6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당한 가운데 6경기 1득점 15실점으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MF 라이트너 DF 핸리,짐머만,바이람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수비진이 무너지고 있고 11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친 주포 푸키의 부진속에 공격도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강등 확정으로 동기부여까지 사라진 만큼 강호 첼시를 감당하기 어려워 보인다.
첼시가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0-3으로 완패를 당했지만 이번 상대는 리그 재개 후 6경기 1득점 15실점으로 6연패를 당하고 있는 노리치시티라는 점에서 수비진의 불안요소를 어느정도 덜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핵심 수비수들 공백을 드러내며 무너지고 있는 노리치시티를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핸디캡: 첼시가 비록 지난 경기에서의 경기력은 아쉬웠지만 강등이 확정된 노리치시티 상대로는 압도하는 모습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홈팀 기준 -2.5 핸디캡 승리도 노려볼 만하다. 다만 3.5 핸디캡의 경우는 조심하는 것이 좋을 듯.
언더오버: 노리치시티가 핵심 수비수들이 빠진 이후 많은 실점을 허용하고 있는 가운데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는 첼시가 승리는 물론 다득점을 통해 4위 레스터시티, 5위 맨유에 비해 모자란 골득실을 만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3.5 기준 오버의 가능성을 노려볼 만하다.
일반: 첼시 승
핸디캡: 홈팀 기준 -2 핸디캡 승, 3.5 핸디캡 승
언더오버: 3.5 기준 오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