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25점으로 리그 19위에 머물러 있는 애스턴 빌라. 다만 다른 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태로 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면 16위까지 올라설 수 있다. 28경기 56실점으로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수비에 불안요소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주포 FW 웨슬리와 주전 GK 히튼의 부상 공백이 코로나 중단에도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다만 홈에서 5승2무6패로 그나마 저력을 보여주고 있고 MF 맥긴의 부상 복귀를 통해 7골 6도움으로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에이스 MF 그릴리쉬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더불어 홈에서는 5승2무6패, 18득점 24실점으로 원정에서의 부진과 달리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원정에 나서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11승10무7패로 승점 43점을 얻어 리그 7위를 기록하고 있다. 4위 첼시와 승점 5점차로 챔피언스리그 진출도 노려볼 수 있는 놀라온 돌풍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공격수들의 강한 전방압박에 센터백들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특색 있는 전술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28경기 30득점 25실점으로 특히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부상자 없이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할 수 있다는 소식. 원정에서도 13경기 13득점 12실점으로 4승7무2패를 기록할 정도로 만만치 않았다. 다만 워낙 조직력이 중요한 전술을 쓰고 있는 만큼 코로나로 인한 3개월의 리그 중단이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는 악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변수로 보여진다.
이번 시즌 나란히 승격한 두 팀. 셰필드 유나티이트가 7위를 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반면 홈팀 애스턴 빌라는 강등권에서 고전하고 있다. 최근 3경기 2승1무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상대전적도 앞서고 있는 모습. 다만 중원의 핵심 MF 맥긴이 복귀하면서 애스턴 빌라의 중원에 힘이 실렸다는 점. 3개월만에 열리는 경기라는 변수를 고려하면 홈에서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애스턴 빌라가 승점 1점은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핸디캡: 애스턴 빌라가 홈에서는 5승2무6패로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3개월만에 열리는 변수가 있다는 점. 특히 MF 맥긴의 복귀로 중원의 핵심이 돌아오는 호재가 있는 것을 고려할 때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애스턴 빌라의 승리를 노려볼 만하다.
언더오버: 리그 최다실점을 기록하고 있는 애스턴 빌라지만 원정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28경기 25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짠물수비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 3개월만에 열리는 리그경기에서 신중한 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2.5 기준 언더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