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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볼_K리그] 6월 6일 포항 울산 국내축구 Esball 스포츠 분석














인천 원정에서 4-1로 대승한 포항. FW 일류첸코의 시즌 3호골에 MF 팔로세비치가 2개의 도움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FW 팔라시오스가 포항에서 첫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는 것도 고무적. 빠른 템포의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린 포항 특유의 축구가 기능하고 있는 가운데 우려했던 수비진의 공백도 쓰리백 전환을 통해 안정감을 보여주는 모습. 서울전 상대 골키퍼와의 충돌로 교체됐던 DF 하창래가 별다른 이상 없이 복귀한 것도 다행스러운 점이다. 외국인 선수들의 호조에 MF 최영준을 중심으로 중원이 탄탄함을 유지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좋은 만큼 우승후보 울산을 상대로도 대등한 승부를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울산. 광주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2연승 이후 2경기 연속으로 비겼다. 특히 전북이 패한 상황에서 리그 선두를 탈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게 아쉬운 부분. 4경기 5골을 넣은 FW 주니오의 득점력에 MF 이청용,윤빛가람을 중심으로 빠른 템포의 완성도 높은 패스축구를 보여주고 있지만 3선에서 수비와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하드워커 타입의 선수가 없어 상대의 역습을 쉽게 허용하고 있다는 점이 다소 아쉬운 부분. 최근 3경기 4실점이 모두 비슷한 상황에서 나온 만큼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만난 두 팀. 포항이 울산을 4-1로 꺾으면서 울산의 우승이 좌절되는 극적인 반전드라마가 펼쳐졌다. 최근 6경기 4승4패로 두 팀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설욕을 노리는 울산과 울산 상대로는 더욱 집중력을 보여주는 K리그 최고의 라이벌전인 `동해안 더비’라는 것을 고려하면 팽팽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홈팀 포항의 승리를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핸디캡: `동해안 더비’에 나서는 두 팀. 지난 시즌 리그 최종전에서 맞붙은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최근 8경기 4승4패로 팽팽하지만 김기동 감독이 부임한 지난 시즌 3승1패로 울산에 강했던 포항이 공수 밸런스가 좋고 라이벌전의 변수를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포항의 우세를 전망한다.


언더오버: 공격적인 축구를 펼치는 두 팀의 대결이라는 점. 리그에서 가장 템포가 빠른 두 팀의 공격 완성도를 고려하면 난타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반: 포항 승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오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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